1) 해구유 (Seal Oil) 란?
Omega-3는 인체의 건강한 정상적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인 불포화지방산으로서 이런 지방산은 등 푸른 생선에도 함유되어 있으나 해구유(Seal Oil)에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Omega-3의 구성요소는 EPA, DHA 그리고 DPA입니다.
물개 기름인 해구유는 생선기름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개 기름에는 DPA(Docosa Pentaenoic Acid 도코사펜타엔산)가 생선보다 10배 이상 들어있습니다.
물개는 캐나다 동북부 해안에 이른봄이 되면 북극으로부터 빙하가 떠내려 오는데 빙하와 함께 북극에 서식하는 물개가 캐나다로 이동합니다. 물개는 번식력이 강하며 그 수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사람의 먹거리인 생선을 잡아먹어 없애버리기 때문에 물개의 수를 조절하기 위해 물개포획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북극에 서식하는 물개의 몸 안에 기름이 많이 비축되어 있는데 이 기름을 가공한 것이 해구유(Seal Oil)입니다.
2) 특징
오메가-3 지방산은 신체내에서 자체적 생산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외부로부터 섭취를 통해서만 얻어질 수 있습니다.
DPA 는 오메가-3계 지방산 중 하나로 사람의 혈액에 존재하는 오메가-3계 지방산 가운데 약3분의1이 DPA이며. DPA는 동맥벽을 부드럽게 하고 불순물을 씻어내는 데 필수적입니다.
물개는 생선보다 높은 먹이사슬 위에 위치해 있는 동물로써 몸 속에 지니고 있는 ‘바이오필터’는 생선들로부터 섭취한 DHA, EPA, DPA중 DPA를 훨씬 많이 함유하도록 도우므로 생선기름보다 순도나 함량에 있어 우위에 설 수 있게 합니다.
3) 지방과 지방산
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태아에게는 정상적인 신체발육과 두뇌발달을 위하여 지방이 필요합니다. 유아시기에도 마찬가지로 빨리 신체가 발육하기 위하여 많은 지방이 필요하고 유아시기를 지난 후에도 지방은 일생을 통하여 우리에게 필요한 식품인데 지방은 힘 (에너지) 을 저장해주고 신체 발육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에 수시로 힘을 공급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지방이야말로 가장 농축된 힘의 저장고 노릇을 해 주는 영양소입니다.
지방에는 냉장고에 넣어두면 흰색으로 굳어지는 지방 즉 우리가 쉽게 눈으로 알 수 있는 지방이 있고 반대로 액체로 되어있는 소위 기름 안에 들어있는 지방이 있는데 이들을 다 합하여 여기서는 지방 또는 단순히 기름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식용지방에는 각각 나름대로의 특성이 있는데 그 출처에 따라 식물성, 동물성 지방, 어유로 구분합니다. 지금까지는 지방을 동물성, 식물성의 두 종류로 나누어 다뤘지만 지방에 대한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동물성지방과 어유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이 입증되었습니다.
4) 포화 지방산
포화지방산은 주로 동물성 식품, 즉 쇠고기, 돼지고기, 양 고기, 햄 등에 많고 기타 밀크, 치즈, 크림 등에도 들어있습니다. 쇠고기나 돼지고기에 기름덩어리가 보이는데 이는 바로 포화지방산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식물성 식품에서도 포화지방산을 볼 수 있는데 가령 코코넛 오일, 야자 열매기름, 식물성 쇼트닝 등이 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포화지방산은 대체로 나쁜 지방산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 까닭은 지방은 간에서 분해되어 콜레스테롤이라는 물질을 만들어 내고 콜레스테롤은 혈액을 따라 몸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세포에게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해 줍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지켜주며 성호르몬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고 소화기능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질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콜레스테롤의 끈적거리는 성품입니다. 포화 지방산을 많이 먹으면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많이 생산됩니다. 따라서 과잉의 콜레스테롤이 혈액을 탁하게 만들고 또 혈관 벽에 눌러 붙어 혈관을 좁게 하거나 심하면 아주 막아 버립니다. 그러기 때문에 혈관내의 콜레스테롤이 과잉상태가 되지 않게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것 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라는 말은 곧 고혈압, 심장마비, 뇌졸중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며, 혈관 벽에 눌어붙어 혈관을 좁게 만들기 때문에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5) 불포화 지방산
포화지방산과 대조적으로 불포화지방산은 일반적으로 “좋은 지방산”이고 말합니다. 이는 ‘오메가-3’ 이라는 영양소가 있고 ‘오메가-3’ 이라는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줄 뿐 아니라 세포막을 조성해주고 성호르몬을 생산해주며 소화기능을 도와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좋은 지방산으로 불려지지만, 어떤 종류의 불포화지방산은 ‘오메가-6’ 을 과잉 생산하여 몸을 헤칠 수 도 있기 때문에 명확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불포화 지방산은 ‘리놀산’과 ‘리놀렌산’으로 나뉘어 집니다. 리놀산은 오메가~6계열로 콩기름, 해바라기 기름, 강냉이 기름 등이 있고,세포의 성장,생식기능의 조정, 피부관리의 기능이 있고, 리놀렌산은 오메가-3계열로 해구유, 생선기름 ,아마유(Flax oil)등으로 뇌신경, 눈의 망막기능, 콜레스테롤 수거작업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메가~6과 오메가~3 지방산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이기 때문에 균형 있게 공급만 되면 몸에 매우 이롭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균형이 깨지는데 있습니다. 오메가~3과 오메가~6의 비율이 학계의 기준비율이 1:3이지만 실제로 육류와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먹는 현대인들은 1:20내지 1:60까지도 수치가 나온다고 합니다. 이런 불균형한 영양 비율때문에 성인병의 노예가 되고 말았고, 암, 당뇨, 알레르기성 각종 질환, 심장계통 질환 등등이 인류 평균수명이 연장된 이 시점에 고통스러운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오메가-3과 오메가-6 필수 지방산을 균형 있게 맞추어 나가려면 부족한 오메가-3 지방산을 해구유와 같은 농도가 높은 보조식품으로 보충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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