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종자유의 성분
A, 리놀레산 67.5% B. 감마리놀렌산 7.5% C. 그 밖의 지방산 25.0%.
리놀레산(Linoleic Acid)
리놀레산과 감마리놀렌산은 하루에 일정량을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이다. 이 리놀레산은 체내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형태로 변화를 하는데, 먼저 감마리놀렌산이 되고 그 다음 디호모 감마리놀렌산, 그리고 아라키도닉산으로 모습을 바꾸어간다. 이 디호모 감마리놀렌산과 아라키도닉산으로 분리된 곳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이란 물질이 합성된다.
달맞이꽃의 감마리놀렌산 (Gamma Linolenic acid)
감마리놀렌산( γ- Linolenic acid)은 달맞이꽃 종자 유를 복용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다. 인간의 몸속에는 여러 가지 불포화 지방산이 있는데 그중의 하나가 감마리놀렌산이다. 이것은 체내에서 합성이 불가능한 불포화지방산으로 외부에서 식물로서 섭취해야만 하는데, 천연에서는 달맞이유나 모유 등에만 극히 제한적으로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생체 내에서는 식물유 성분의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을 주로 합성하여 프로스타글란딘의 원료가 된다. 프로스타글 라딘은 혈압, 혈당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등을 조절하는 아주 중요한 물질이다. 만약 이것이 잘 만들어지지 않게 되면 혈압이나 콜레스테롤치가 상승하거나 천식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따라서 생체내의 감마-리놀렌 산이 부족하다는 것은 몸의 기능이 충분히 그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의미이다.
달맞이꽃종자유에 함유된γ(감마)-리놀렌산이 바로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체내 합성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물질이다. 프로스타글란딘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음은 이미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박사들에 의해 1982년에 증명되었다.
달맞이꽃종자유에 함유되어 있는 리놀레산(약 70%), 그 자체는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는 불포화 필수지방산이지만 콩, 현미, 밀, 목화씨, 해바라기, 옥수수 등의 식물성 유지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이다. 그러나 달맞이꽃 종자유의 그 가치는 모유에서만 발견되었던 Gamma Linolenic Acid(GLA)가 전 지방산의 7~8% 이상 을 천연적인 형태로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감마리놀렌산(Gamma Linolenic Acid)은 리놀레산이 체내에 들어가고 나서 여러 가지 화합물에 변화되어 가는 그 최초의 합성물질이다. 리놀레산에서 감마리놀렌산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중개하는 물질(효소)이 필요한데 그 효소를 Delta6-디새츄라제라고 한다. Delta6-디새츄라제라는 효소는 사람에 따라서 제기능을 못하거나 혹은 결핍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이 효소는 어떤 저해인자에 의해 리놀레산이 감마리놀렌산으로 변화하는데 방해를 받음으로 작용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아무리 리놀레산을 섭취해도 체내에서 감마리놀렌산으로 합성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은 감마리놀렌산이 직접 들어 있는 식물을 섭취해야 되는데, 감마리놀렌산을 자연 그대로의 형태로 함유하고 있는 유지는 모유와 달맞이꽃의 종자유외에 지금으로서는 발견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GLA(감마리놀렌산)는 건강할 때에는 필요한 만큼 만들 수 있지만...
- 과음
- 동물성지방을 과다 섭취
- 미네랄이나 비타민B6 부족
- 질병 등에 의해 체내에서 만들어질 수 없게된다.